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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하라 미노루 일본 관방장관
중국이 자국민에 대해 일본행 자제를 권고한 데 대해 일본 정부는 양국 간 인적 교류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관방장관은 오늘(17일) 기자들에게 "인적 교류를 위축시킬 수 있는 발표는 (중일) 정상 간에 확인한 전략적 호혜 관계 추진, 건설적이고 안정적 관계 구축이라는 큰 방향성과 맞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 측에 "적절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중국은 주일 중국 대사관의 공식 위챗 계정 등을 통해 "중국 외교부와 주일 중국대사관·영사관은 가까운 시일에 일본을 방문하는 것을 엄중히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드린다"며 자국민의 일본행 자제를 권고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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