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위례 포스코 글로벌센터' 조성사업 예상 조감도. /성남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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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위례 택지개발지구에 포스코그룹의 연구·개발(R&D) 기지를 짓는 ‘글로벌센터’ 조성사업이 공식화됐다. 내년 상반기 삽을 떠 2030년 공사를 마치면 33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성남시는 포스코홀딩스와 17일 오후 2시 위례 도시지원시설용지 2부지에서 ‘포스코 글로벌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은 포스코그룹의 미래산업을 이끌 핵심 전진기지이자,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 글로벌센터는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으로, 부지 4만9308㎡에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된다. 관련 사업비는 2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 센터는 포스코홀딩스와 주요 계열사 연구·지원 인력이 입주해 수도권 핵심 거점 기능과 R&D 허브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성남시는 내년 상반기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포스코 글로벌센터를 통해 완공 후 약 3300명의 고용 창출과 함께 10년간 약 16조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17일 오후 2시 위례 도시지원시설용지 2부지에서 열린 포스코 글로벌센터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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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jypar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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