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IT기업 이모저모

    [IT썰]구글, AI 모드에 '여행 계획' 추가…호텔 추천과 활동 제안까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구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구글이 AI(인공지능) 모드에 '여행 계획'을 추가했다. 사용자는 AI 모드에 여행 계획을 설명하면 항공편과 호텔 정보를 포함한 여행 일정을 생성할 수 있다.

    테크크런치 등 외신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사용자들은 구글 AI 모드의 캔버스를 통해 이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여행 계획을 설명하고 '캔버스로 만들기' 옵션을 선택하면 사이드 패널에 여행 일정이 생성된다.

    여행 일정에는 구글 맵스의 사진 리뷰를 포함해 여러 정보가 포함된다. 가격과 편의시설을 기준으로 한 호텔 추천이나 이동 시간을 고려한 활동 제안 등이 포함되고 후속 질문이나 추가 요청을 통해 생성된 계획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구글은 AI 모드의 에이전트 기능도 확대하고 있다. 미국 내 랩스 사용자는 이미 AI 모드 에이전트를 통해 콘서트 티켓이나 미용 등을 자동으로 예약할 수 있다. 구글은 이번 주부터 오픈테이블이나 티켓마스터 등 구글 파트너사를 통한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구글은 향후 부킹닷컴, 익스피디아 등을 포함한 호텔 기업 및 온라인 예약 플랫폼과 협력해 항공권 및 호텔 예약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글은 이미 미국, 캐나다, 인도 사용자에게 구글 플라이트에서 AI 기반 항공권 특가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