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역서 8시 56분까지 멈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22일 서울 혜화역 승강장에서 선전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전장연은 지하철 당국에 의해 강제 퇴거당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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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4호선 길음역 하행선 열차가 오전 8시 31분부터 8시 56분까지 25분간 무정차 통과했다. 5호선 광화문역 상행선 열차도 오전 8시 33분부터 무정차 통과를 시작해 9시쯤 종료됐다.
지난 9월 전장연은 이재명 정부에 ‘장애인권리예산 보장’을 주장하며 포체투지 방식의 출근길 시위를 재개했고, 이날로 시위는 45일째다.
시위가 진행되면서 지난 4일에는 열차가 서울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했고, 지난 6일 오전에도 4호선 상행선(혜화역→동대문역)이 약 15분 정도 지연되는 일이 있었다. 12일에는 지하철이 한성대입구역을 57분간 무정차 통과했다. 17일에는 77분간 4호선 혜화역 하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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