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들이 비닐 공장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손형주 기자 = 18일 오전 6시 47분께 부산 강서구 대저동 한 비닐 포장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인접 건물로 번지자 소방 당국은 오전 7시 11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공장 1개 동을 모두 태우고 오전 10시께 모두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검은 연기가 치솟고 분진이 주변으로 날려 부산시는 인근 주민에게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량을 우회해달라는 안전 문자를 보냈다.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어 출근길에 나섰던 시민 신고가 빗발쳤다.
다행히 인근 김해공항에 항공기는 정상적으로 이착륙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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