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가나전에 선발 출전하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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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를 상대로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치르는 ‘홍명보호’가 다시 스리백을 꺼내 들었다. 최근 줄곧 스리백을 실험해 오다가 지난 볼리비아전에서 포백을 다시 활용했는데, 다시 스리백으로 돌아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친선 경기를 펼친다. 홍 감독은 지난 14일 볼리비아전과 비교해 손흥민(LA FC),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제외한 선발 8명을 바꿨다.
주장 손흥민은 최전방 스트라이커 대신 왼쪽 측면으로 나선다. 대신 최근 벨기에 리그에서 득점 행진을 벌이고 있는 오현규(헹크)가 최전방에 선다. 이강인이 오른쪽 측면 공격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권혁규(낭트)가 기회를 얻었다. 권혁규는 A매치 첫 출전이다.
스리백에는 김민재와 조유민(샤르자), 박진섭(전북)이 나선다. 양쪽 윙백으로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과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출격한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전북)이 낀다. 송범근은 2022년 7월 동아시아컵 이후 3년 7개월여 만에 A매치에 출전한다.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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