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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삼척시, 저소득 가구 '영양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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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정화 기자]
    국제뉴스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 영양제 지원사업 사진=삼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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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가 저소득가구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제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함께 취약가구 지원에 나섰다.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7일 협의회 교육실에서 '영양제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삼표시멘트 후원과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해 저소득 131가구에 가구당 15만 원 상당의 영양제를 전달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관리와 영양섭취에 제한이 있는 취약가구의 영양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지역 돌봄 추진기관을 비롯한 여러 사회복지기관이 대상자 추천부터 방문 전달까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협의회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각 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전달식을 진행하며 대상 가구별 지원 상황을 공유했다.

    김문호 회장은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지역 사회복지기관이 힘을 모아 마련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지역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취약가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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