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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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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 '캠프롱 앞 교차로 환경개선' 사업, 육군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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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관 협력으로 안전한 보행환경·체계적인 교통환경 조성

    연합뉴스

    공사 전·후 모습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캠프롱 앞 교차로 환경개선공사'가 군·관 협력 성과로 인정받아 육군 내 여러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캠프롱 시민공원 조성 및 북원로 확장·포장 사업의 하나로 군·관의 신속한 협업과 환경개선 성과가 육군이 추진 중인 '공간력 혁신사업'의 방향성과 부합해 우수 시설 개선 사례로 선정됐다.

    또 육군본부 공병실의 '공간력 화보집'에도 수록됐으며, 군부대 홈페이지에도 지자체 협조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등 원주시와 군부대의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시는 캠프롱 시민공원과 연접한 북원로 확장·포장 공사 실시계획을 수립하던 중 지난해 말 육군으로부터 정문 앞 교통환경 개선 요청을 받고 공사 계획에 반영했다.

    검토 결과 해당 지점은 보도의 사실상 단절과 사거리 교통체계의 불합리성 등 여러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군 장병과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군 관계자와 긴밀히 협의, 해당 구간을 우선 착공해 지난 10월 공사를 완료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북원로 확장·포장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공원 조성과 함께 주변 인프라도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안전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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