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유심(USIM) 무상 교체 서비스 적용 지역을 19일부터 수도권 및 강원 전지역으로 확대한다.

KT 로고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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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유심 교체 업무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을 순차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지난 5일 1차 적용 지역(서울 8개구, 경기 10개시, 인천 전지역)을 시작으로 교체 수요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KT는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가입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셀프교체 신청자에게 유심 택배 배송도 운영 중이다. 대리점 방문 또는 셀프교체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 체계를 마련해 유심 교체 과정 편의를 높였다.

유심 교체는 KT닷컴 또는 유심교체 전담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대리점에서 진행할 수 있다. 셀프교체 신청자는 택배 수령 후 KT닷컴에서 직접 교체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2차 지역 확대일인 오는 19일부터는 수도권·강원 지역 매장 내에 유심 무료 교체 지원 매장 안내 포스터를 부착한다. 매장 직원 대상 응대 지침도 추가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KT는 매장을 방문한 가입자가 유심 교체 외에도 유심보호 서비스 가입 안내, 악성앱 설치 여부 진단, 스팸·스미싱 차단 설정 등 단말 보안 전반을 점검 받을 수 있는 KT 안전안심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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