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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효성, 29명 임원 인사…배인한·배용배·박남용 부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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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

    [효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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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은 오늘(19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는 배인한 동나이법인장, 배용배 중국 남통법인장, 박남용 효성중공업 건설PU장 등 부사장 3명과 신규 임원 13명을 포함한 29명 규모로 이뤄졌습니다.

    효성은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도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뛰어난 경영 성과를 달성한 인사들과 회사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한 인사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인한 부사장은 1989년 효성기술원에 입사해 베트남, 중국, 인도 등 글로벌 사업 확대를 이끌며 스판덱스가 글로벌 1위 제품으로 올라서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배용배 부사장은 1993년 효성중공업에 입사한 이후 초고압 변압기 설계 및 생산 분야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쌓아온 기술 전문가입니다.

    박남용 부사장은 1990년 효성건설 입사 후 현장 시공과 영업·마케팅을 두루 경험한 건설 분야 전문가로, 2022년부터 효성중공업 건설PU장을 맡아 건설 부문의 성장을 견인해 왔습니다.

    심화하는 글로벌 경쟁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젊은 인재와 여성 인재의 발탁도 두드러졌습니다.

    전재하 효성중공업 시드니지사장은 30대 임원으로 2024년 PL(부장급)로 조기 승진한 지 1년 만에 신규 임원으로 발탁됐습니다.

    여성 신규 임원으로 발탁된 김수정 상무는 지난 2011년 효성티앤에스에 입사한 이후 제품기획, 글로벌 마케팅 업무를 맡았고 지난 2021년부터 해외영업본부 마케팅팀장을 지냈습니다.

    안정희 상무는 지난 2016년 효성티앤씨에 입사한 이후, 철강1PU 후판팀장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철강 무역 사업의 글로벌 확대를 이끌어 왔습니다.

    #인사 #효성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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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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