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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고덕강일2지구∼암사역사공원역 출근시간대 '다람쥐버스'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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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다람쥐버스 8333번 노선도
    [서울 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출근시간대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맞춤버스인 '다람쥐버스'의 8333번 노선이 신설됐다고 19일 밝혔다.

    8333번은 고덕강일2지구에서 고덕비즈밸리를 거쳐 암사역사공원역까지 단거리 구간을 반복 운행하는 출근시간 전용 노선이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 40분부터 8시 5분까지며, 오는 12월 8일부터 다닌다.

    해당 구간은 최근 고덕비즈밸리 내 기업 입주와 대규모 복합시설 강동아이파크더리버 개장, 지하철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의 개통, 고덕강일2지구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 등으로 대중교통 수요가 급격히 늘었다.

    이에 구는 다람쥐버스의 도입과 시내버스 노선 확충 등을 서울시에 건의했으며,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8333번 신설을 끌어냈다.

    기존 출근 시간대 이용이 집중됐던 시내버스 3324번 혼잡도를 완화하는 등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이동 편의와 생활교통 개선을 위해 합리적인 노선 체계를 마련하고 교통 민생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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