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신뢰 높이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환경 구축
임실군청 전경 [사진=임실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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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확실한 성과를 내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임실군은 2019~2025년 동안 총 330억 원(국비 198억, 도비 33억, 군비 99억)을 투입해 상수 관망 정비, 노후관 교체, 블록시스템 구축 등 핵심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수돗물 품질 향상과 누수 방지, 경영 효율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사업 대상지인 관촌면과 오수면은 사업 전 유수율이 60%대에 머물렀으나, 현재는 9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상승하며 당초 목표치였던 85%를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개선으로 연간 약 122만 톤의 누수를 차단하고, 상수도 생산원가 기준 약 26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 군은 이번 성과를 통해 군민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심 민 군수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정비와 현대화된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상수도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속 개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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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기자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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