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랭귀지스쿨·자기주도 학습센터 결합 전국 첫 사례
경기 한국어랭귀지스쿨과 교육부의 자기주도 학습센터를 결합한 전국 첫 사례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8일 대진대에서 포천 한국어랭귀지스쿨 입학식을 열었다. 앞서 지난달 포천시는 시내 7곳에 자기주도 학습센터를 개소했다.
포천 한국어랭귀지스쿨 입학식 |
자기주도 학습센터는 학습 여건이 열악한 중·고등학생이 방과 후 스스로 공부하는 공간으로 교육부가 올해 처음 도입했다.
포천 자기주도 학습센터는 한국어랭귀지스쿨과 연계해 일과 중에는 다문화 학생에게 한국어를 교육하고 적응을 돕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이곳에서 다문화 학생이 공교육 진입 전 한국어 교육을 미리 이수하는 제도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국어 미해득으로 인한 다문화 학생의 학습 부진을 해결하고 효과가 있으면 도내 전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어랭귀지스쿨은 경기도교육청이 입국 초기 다문화 학생의 빠른 적응을 돕고 기존 학생의 학습 부진과 학업 중단을 최소화하고자 2023년 도입했다.
안산에서 시작돼 현재는 도내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됐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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