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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주형환 부위원장, 오사 한슨 스웨덴 출산율 국가조사위원장와 저출산 대응 정책경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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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주 기자]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베이비뉴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8일 오사 한슨(Åsa Hansson) 스웨덴 출산율 국가조사위원회 위원장과 만남을 갖고 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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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18일 오사 한슨(Åsa Hansson) 스웨덴 출산율 국가조사위원회 위원장과의 만남을 갖고 양국의 저출산 대응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채널을 마련해 함께 소통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는 저출산 공동 대안을 모색하는 등 국제적인 협력 흐름이 강화되는 가운데, 양국간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 부위원장은 "정부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생명‧가족‧공동체의 가치 등에 대한 사회인식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그간 위원회에서 추진해온 각계각층과의 협의체, 지역설명회, 캠폐인, 공동포럼 등을 소개했다.

    오사 한슨 위원장은 출산율 제고는 단기간의 대책으로 효과를 얻을 수 있는게 아니라 장기적인 시계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그러면서 "2024년 스웨덴의 총합계 출산율은 1.43명으로, 1751년 기록이 시작된 이후 가장 낮다"며 "최근 청년들의 사회진출이 늦어지는 것이 출산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주 부위원장은 한슨 위원장에게 "향후에도 양국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저출산 대응정책에 대해 양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부‧학계‧기업간 공동연구 및 세미나 등을 통해 소통채널을 구축하는 등 구체적 방안을 함께 논의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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