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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호텔신라, 아시아 최초로 환경교육재단과 손잡고 친환경 호텔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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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ESG 리더십 강화


    매일경제

    17일 환경교육재단 본부에서 진행된 ‘호텔신라–환경교육재단 간 그린키 인증 업무협약식’에서 신라호텔 이주영 마케팅 그룹장(오른쪽), 환경교육제단 다니엘 셰퍼(왼쪽)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호텔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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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신라가 국제 기준의 친환경 운영 체계 구축에 나서며 친환경 호텔로 도약하겠단 목표를 세웠다.

    호텔신라는 지난 17일 글로벌 친환경 인증 기관인 ‘환경교육재단(FEE)’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 중인 3대 호텔 브랜드 ‘신라호텔’, ‘신라모노그램’, ‘신라스테이’ 전반에 걸쳐 국제 기준의 친환경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호텔신라가 환경교육재단과 체결한 업무 협약은 호텔을 운영하는 기업으로서는 아시아 최초 사례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텔신라는 △에너지 절감 △재활용 확대 △친환경 제품 사용 등 13개 세부 항목에 대한 관리 기준을 수립하고, 국제 기준에 따라 호텔 운영 현장을 상시 점검하며 정기 평가를 실시한다. 또한 임직원 대상 지속가능경영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친환경 운영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로써 올해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이 먼저 ‘그린키(Green Key)’ 인증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 20개 호텔 모두 그린키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향후 오픈 예정인 신규 호텔에는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 운영 방침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호텔 운영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환경교육재단이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호텔신라 브랜드의 ESG 리더십과 지속가능경영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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