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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솔닥, HDC현대산업개발과 손잡고 '주거 연계 헬스케어'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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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 진료·건강 데이터 기반 입주민 맞춤 헬스케어 공동 개발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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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진료 솔루션 기업 솔닥이 HDC현대산업개발과 협력해 아이파크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솔닥은 19일 HDC현대산업개발과 '입주민 맞춤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비대면 진료와 건강 데이터 연동 기술을 기반으로 주거 특화 건강관리 서비스와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

    솔닥은 1차 의료기관 1600곳, 약국 1만5000곳이 도입한 '솔닥파트너스' ERP 솔루션을 기반으로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 데이터를 병원으로 연동해 대면·비대면 진료에서 의료 데이터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비대면 진료 제도화 속에서 의료진에게 최적화된 기술 환경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AI 기반 스마트 기술을 주거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단순한 생활 공간을 넘어 건강·문화·휴식 기능을 아우르는 주거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서울 노원구 '서울원 아이파크' 등 도심형 주거 모델에 웰니스 요소를 강화해온 전략과도 맞물린다는 분석이다.

    이번 협력으로 솔닥은 의료·데이터 기술을 주거 생활 전반에 접목하는 새로운 헬스케어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입주민은 단지 내에서 온라인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박시나 기자 sina8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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