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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우리은행 ‘케이스퀘어성수 오피스개발사업’ PF 금융주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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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더뉴스

    정진완 우리은행장. 사진ㅣ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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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19일 '케이스퀘어 성수 오피스 개발사업' 본PF 대출 1710억원 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69-204 일대(연면적 2만9400㎡ 지하 6층~지상 10층)에 업무·상업시설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우리은행은 시행사 부도로 사업중단된 상황에서 PF안정화펀드를 활용해 경·공매로 자산을 인수한 뒤 무신사를 전략적출자자 겸 주요임차인으로 유치하고 KCC건설을 시공사로 구성해 사업정상화를 이끌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우리금융그룹이 정부 부동산PF 시장안정화 정책기조에 맞춰 그룹사간 공동출자한 PF안정화펀드의 첫 성과로 꼽힙니다. 은행권 최초 구조조정형 PF성공사례로 우리은행이 금융주관사로 딜 전체를 주도하고 우리투자증권·우리금융캐피탈이 대주단으로 참여해 그룹내 유기적 협업 시너지를 실현했습니다.



    부동산PF 시장안정화와 유동성 정상화에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가 우리은행은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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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ㅣ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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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은 2024년 9월 금융권 처음으로 PF구조조정지원펀드 1000억원을 조성한데 이어 올초 1000억원 규모의 PF안정화펀드 2호를 추가 조성했습니다. 총 2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통해 경·공매 사업장 인수자금 등 시장 유동성 확충에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자금지원을 넘어 PF사업 구조조정·재구조화 모델을 금융권이 주도적으로 실현한 첫 사례"라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PF시장 안정을 위해 그룹 자회사와 함께 PF시장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부동산금융 생태계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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