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소중한 작가의 '연화'. /사진 = 국가유산청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국가유산청은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와 함께 '제55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예품대전은 전국 각지의 우수 공예품을 발굴하고 시상해 우리 공예문화의 발전을 이끄는 공모전이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다.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425점 중 23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통령상에는 소중한 작가의 '연화'가 뽑혔으며 국무총리상은 박원호 작가의 '운학문 커피도구 세트'가 받는다.
입상자 수와 수상등급에 의해 평가되는 단체상 부문에서는 경상남도가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우수상은 경기도와 전북특별자치도다.
유산청은 관람객들이 공예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6개 시·도의 우수공예품을 판매하는 공간이나 열린 시장(오픈마켓)등을 운영한다. 수상작은 사흘간 전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유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예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국민이 일상 속에서 공예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돕겠다"고 말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