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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롯데칠성, ‘한국에너지대상’ 기후부장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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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차 도입 정부 목표 330% 적극 이행

    헤럴드경제

    김지훈(왼쪽) 롯데칠성음료 차량지원담당 매니저와 안세창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이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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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칠성음료는 적극적인 친환경차 도입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에너지 부문 포상이다. 에너지 효율혁신과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온실가스 감축 등 국가 에너지 정책에 적극 동참으로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업을 해마다 선정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친환경 자동차 구매목표제’ 부문에서 국내 상장 기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친환경 자동차 구매목표제는 기업이 업무용 차량의 신규 도입시에 일정비율 이상을 전기차 또는 수소전기차로 도입하는 제도다. 롯데칠성음료는 264대의 전기차를 구매해 정부 목표(80대)를 330% 이행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8월부터 차량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내연기관 차량 중 승용차, 지게차, 화물차까지 순차적으로 친환경 전기차로의 전환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 주요 물류 거점마다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해 친환경 전기차의 충전 인프라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친환경 자동차로의 전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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