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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우리 아기 아닌데?"…산후조리원서 신생아 잠시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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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가 잠시 바뀌어 산모 측이 친자 검사까지 진행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8월 31일 산모 A씨는 일종의 CCTV로 신생아실에 있는 자신의 아기를 확인했다가 생김새가 자신과 너무 달라 깜짝 놀랐습니다.

    A씨가 조리원 측에 확인해보니 실제로 아기가 바뀌어 있었고, 그는 '조리원을 믿지 못 하겠다'며 퇴소 이후 친자 검사까지 진행했습니다.

    해당 조리원 측은 이름표를 다시 붙이는 과정에서 신생아가 바뀌었다며 실수를 인정하고 'A씨에게 조리원 비용을 전액 환불하고 친자 검사비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 #산후조리원 #신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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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재상(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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