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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KT, 오늘부터 유심 무상 교체 적용 지역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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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KT 로고.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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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KT가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와 개인정보 악용 우려에 대응해 시행 중인 유심(USIM) 무상 교체 서비스의 적용 지역을 이날부터 수도권 및 강원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KT는 유심 교체 업무가 고객 불편 없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을 순차적으로 넓혀가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 5일 서울 8개구, 경기 10개시, 인천 전 지역에 1차 적용했으며 이날부터 수도권 및 강원 전지역에 서비스를 진행한다. 내달 3일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KT는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셀프 교체 신청 고객에게 유심 택배 배송도 운영 중이다.

    유심 교체는 KT닷컴 또는 유심 교체 전담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대리점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셀프 교체 신청 고객은 택배 수령 후 KT닷컴에서 직접 교체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2차 지역 확대일인 19일부터는 수도권·강원 지역 매장 내에 '유심 무료 교체 지원 매장' 안내 포스터를 부착하고 매장 직원 대상 고객 응대 지침도 추가 강화할 계획이다.

    또 KT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유심 교체 외에도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안내, 악성 앱 설치 여부 진단, 스팸·스미싱 차단 설정 등 단말 보안 전반을 점검받을 수 있는 'KT 안전 안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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