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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디지털 환경 아동 보호 논의"…인권위, 아동인권 보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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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 아동인권 논의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개최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 아동인권 침해 실태를 점검하고 보호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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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2025 아동인권 보고대회’ 포스터 (사진=인권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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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8층에서 ‘2025 아동인권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동인권 보고대회는 인권위가 유엔의 아동권리협약의 국내 이행을 점검한 결과를 나누고 아동인권 현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다. 이 보고대회는 2017년부터 열려 올해로 아홉 번째다.

    인권위는 올해 보고대회에서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아동 인권’을 주제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 아동인권의 실태와 보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실태 조사 등 아동인권 전반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2일차인 28일에는 인권위와 한국아동권리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토론회 자리에서 ‘디지털 환경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AI 개발과 활용 방안’ 등을 다룬다.

    이날 인권위는 올해 연구 용역사업으로 추진한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해당 보고대회는 사전신청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권위 관계자는 “이번 2025 아동인권 보고대회를 통해 아동인권 보장을 위한 방안이 종합적으로 논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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