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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청와대 폭탄테러 하겠다' 전화 협박한 3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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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경찰청은 폭탄테러를 하겠다고 전화 협박한 혐의로 3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5일 저녁 익산시 한 군부대에 전화해 청와대에 폭탄테러를 하겠다고 말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국정원 감시를 받고 있는데 경찰이 대응해주지 않아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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