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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특구진흥재단, 대전·세종·충남 공공기관과 PC 200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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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소외계층 위한 자원순환형 사회공헌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19일 특구진흥재단에서 ‘제7회 사랑의 나눔PC 기부 행사’를 열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재생PC 200대를 기증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20년부터 특구재단이 주도해 온 ‘디지털 ESG 자원순환 활동’의 일환이다. 현재까지 대전·세종·충남 지역 12개 공공기관이 협약을 맺고 참여하고 있다.

    올해 6월 진행된 상반기 기부에 이어 이번 하반기 기부에는 기존 협약기관뿐 아니라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 비협약기관이 새로 참여했다.

    협약기관 중 기초과학연구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산하 조직까지 참여를 확대했다.

    각 참여기관은 기관 내 불용 전산장비를 수거해 민간 협력사 사회적기업 피플앤컴을 통해 정비하고, 재생한뒤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아동·청소년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 기부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정희권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디지털 소외 문제와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ESG 실천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기부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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