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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1 (수)

    건국대, ‘창업 교육 우수대학’ 교육부장관상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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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창업기업 수 전국 1위 등 주효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건국대가 창업 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데일리

    사진=건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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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는 ‘2025년 창업 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건국대는 “이번 수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창업 교육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확인받았다”고 했다.

    건국대는 올해 대학 정보 공시 기준 학생 창업자 수가 79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한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4년간 누적 학생 창업기업 수 역시 76개 사로 1위에 올랐다.

    안영빈 학생(전기전자공학부 19)이 설립한 ‘그루누이’의 AI 여행 앱 ‘인스턴트립’이 출시 3주 만에 앱스토어 여행 부문 1위를 기록한 게 대표적이다.

    원종필 총장은 “이번 수상은 학교법인의 전폭적 지원, 창업지원본부의 체계적 운영, 학생들의 도전 정신이 합쳐져 이룬 결과”라며 “건국대가 글로벌 창업 허브로 도약하도록 필요한 지원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배성준 창업지원본부장은 “학생들이 고객 문제 해결에 집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 글로벌과 딥테크를 중심으로 창업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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