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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ASF 유입 막아라" 경북도, 경산 야생멧돼지 포획트랩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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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과 함께 경산시의 야생멧돼지 포획트랩 설치 현장을 찾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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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문봉현 기자 = 경북도가 19일 최근 경기지역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고 강원지역 야생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중앙정부와 합동으로 방역 실태를 확인하고, 유입 차단을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날 이동식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과 함께 경산시의 야생멧돼지 포획트랩 설치 현장을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또 양돈농가의 농장 출입 차량 소독, 내·외부 울타리 설치 상태, 야생멧돼지 기피제 사용 여부 등 양돈농가 방역 조치도 집중 점검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ASF는 한번 발생하면 피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초기 차단이 중요하다"며 "도내 양돈산업을 위협하는 ASF 유입을 막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긴밀히 협력해 방역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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