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70여개 기업·투자기관 참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
콘퍼런스에는 제약·바이오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심도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오전 세션은 미국 투자기업 플래그쉽 파이오니어링의 이병건 한국 고문이 '해외 VC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 이어 이성호 KOTRA 팀장이 '제약·바이오의 해외진출 전략'을, 김덕상 사토리우스 대표가 '외국인 투자유치 성공사례 '를 발표한다.
제약·바이오기업의 역할과 미래 성장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권기성 셀트리온 수석부사장은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대기업의 역할'을 ,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새로운 혁신 거점으로서의 미래 성장 전략 '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은 허혜민 키움증권 팀장과 권혜순 유진투자증권 수석전문위원이 '2026년도 투자환경의 변화와 제약·바이오산업의 인공지능(AI) 가속화' 등 실질적인 투자 정보에 대해 다룬다 . 또한 이재현 JNPMEDI 실장과 하재영 아리바이오 부사장, 홍성훈 디앤디파마텍 부사장 등 기업 관계자들이 각 사의 해외 기술이전 사례와 글로벌 사업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선 투자·수출상담회도 운영된다. 1:1로 진행될 상담회에는 해외 투자자 및 바이어 25개 사를 비롯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45개 사 등 7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상담회를 통해 투자 유치 상담, 제품 수출 상담 등 구체적인 사업 기회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콘퍼런스 및 상담회가 종료된 오후 5시부터는 투자자 및 기업 간 긴밀한 교류를 위한 'K-SAPCE STATION'도 마련된다 .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2025 제약바이오투자대전은 바이오 앵커 시설이 밀집한 송도에서 국내외 투자가와 혁신 기업들을 직접 연결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투자 유치 성과와 함께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했다.
최태원 기자 peacefu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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