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석부회장은 협회 설립 초기부터 분양대행업의 제도적 기반 구축과 업계 현안 해결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 수석부회장은 협회 발기인으로 참여해 분양대행자 법정교육의 사전교육기관 지정 추진, 통계청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개정을 통한 ‘부동산분양대행업(68224)’ 독립 업종 신설, 시공사·정책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등 협회의 핵심 사업에 실질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15일에는 시공사 정책협의체인 SL포럼과의 정책간담회를 공동 개최해 건분법 및 방문판매법상 소비자 계약해제 소송 리스크 대응, 지방 미분양 해소 방안, 시공사-마케팅업계 간 정례 협의체 구성 등 업계 공동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GS건설, 롯데건설 등 주요 건설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회는 “이 수석부회장은 제도 개선, 교육 사업 확대, 정책 소통 강화 등 협회의 핵심 사업을 주도해 온 인물”이라며 “수석부회장 선출을 계기로 분양 대행업의 제도화와 산업 기반 강화가 더욱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는 분양 대행업의 전문성 강화, 건전한 시장 조성, 교육 체계 확립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bridg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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