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치료제 개발과 보건 기술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로봇수술 400례 달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로봇수술센터 의료진이 '다빈치 로봇수술' 400례 달성을 기념해 촬영했다.(사진=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이달 다빈치 로봇수술 400례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로봇수술 도입 1년 6개월 만에 400례에 도달하며 국내 2차 병원급 의료기관 중 선도적 위치를 확인했다.

    양지병원은 지난해 5월 첫 로봇 담낭절제술을 시행했다. 올해 7월 300례를 돌파하고 4개월 만에 400례에 이르렀다. 외과, 비만외과, 비뇨의학과 등으로 수술 영역 확장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병원은 강조했다.

    양지병원은 2차 병원급 의료기관임에도 다빈치 로봇시스템을 활용한 담낭절제술, 탈장 수술, 비만대사 수술 등 고난도 수술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로봇수술이 가능한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합류했다. 전립선암과 신장암 수술 분야 역량 강화를 기대했다.

    김용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400례 달성은 의료진 헌신과 환자 중심 치료 철학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면서 “다빈치 로봇수술은 기존 개복수술 대비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통증, 흉터, 감염 위험을 줄이고 환자의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