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19일 군산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일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군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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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19일 군산해양경찰서를 방문해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일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청장은 이날 주요 현안과 관내 치안 유지 상황을 보고받은 뒤 현장 중심의 해양안전 체계 확립 방안에 대해 직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으며, 해양경찰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업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공직자가 어떤 자세로 임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질 수 있다"며 "국민이 신뢰하는 해양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해양경찰청장으로서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현장을 믿고 그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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