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장관 단장으로 12명 구성
다음달 12일까지 신고센터 운영

행정안전부 청사(행안부 제공)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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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가 12.3. 비상계엄에 참여한 행정안전부 소속 공직자 등에 대한 내부 조사를 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헌법존중 정부혁신 TF(이하 행정안전부 TF)’를 가동한다.

2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30일까지 운영되는 TF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을 단장으로 12명으로 구성되며, 객관성과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자문위원이 참여한다.

‘헌법존중 정부혁신 TF’는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전체 중앙행정기관 49곳에 설치하는 것으로 결정됐으며 행정안전부는 집중 점검 기관에 포함됐다.

행안부 TF는 헌정 질서 회복과 공직 사회 신뢰 회복을 위해 행정안전부 소속 공무원이 12.3 비상계엄에 직접 참여하거나 협조한 행위에 대해 조사한다.

행안부는 12월 12일까지 행안부 누리집에 신고센터를 운영해 행정안전부 소속 공무원이 12. 3. 비상계엄에 참여하거나 협조한 행위에 대해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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