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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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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원로의원 도영스님 입적…장례는 원로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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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입적…세수 83세

    포교원장 등 맡아 종단 발전에 기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조실이자 조계종 원로의원으로 활동해 온 금산당 도영 대종사가 20일 입적했다. 세수 83세, 법랍 64년.

    조계종에 따르면 도영스님은 이날 오전 5시 20분경 전북 완주군 송광사 약사전에서 평안히 원적에 들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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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2년 전북 부안군 주산면 백석리에서 태어난 도영스님은 부안농업고등학교 재학 시절 출가의 길을 택했다. 1961년 금산사에서 금오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받은 뒤, 1970년 법주사에서 석암스님에게 구족계를 수지했다.

    이후 약 13년 동안 금산사 주지로서 사찰 운영을 책임졌으며, 조계종 중앙종회의원과 포교원장 등을 맡아 종단 발전에 기여했다. 장례는 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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