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이 김건희 씨 '디올백 수수 의혹'에 대한 검찰의 봐주기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김 씨의 디올백 수수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기록과 수사심의위원회 자료까지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은 앞서 지난 정부 검찰이 대통령 배우자이던 김건희 씨에 대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검찰 출신을 배제한 수사팀을 별도 구성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검은 김건희 씨가 디올백을 받았다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고발 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배우자의 위반행위와 관련된 처벌 규정이 없고, 대통령 직무와 연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게 당시 수사팀의 판단이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