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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임양규 기자 = 충북 영동에서 실종된 8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쯤 "집을 나간 아버지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된 A 씨(80대)는 전날 오후 10시 45분쯤 이웃주민에 의해 집 맞은편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숨진 A 씨를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ang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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