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산·울산 시작으로 2주 동안 예정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21일 대구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야당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09.21. lmy@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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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초까지 2주 동안 전국을 돌면서 '이재명 정권을 향한 민생 레드카드'를 주제로 국민대회를 연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국을 순회하며 12월 2일까지 11개 지역에서 국민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사무총장은 "장동혁 대표가 직접 지역의 삶의 현장에서 이재명 정부 실정과 현 시국 상황을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소상히 알리고,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국정조사 실시와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즉시 재개를 국민과 함께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민생 파탄에 분노한 민심의 목소리를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똑똑히 들을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외치겠다"며 "'민생파괴 정권을 향한 레드스피커 온 에어(On Air)' 래핑 버스를 타고 더 많은 국민에게 알릴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는 민심을 직접 듣는 민생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국민의힘은 항상 국민 가까이에서 신뢰를 되찾고 민생을 지키며 무너진 법치를 바로 세우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22일 부산·울산을 시작으로, 경남 창원(23일), 경북 구미(25일), 충남 천안(26일), 대구(28일), 대전·충북 청주(29일), 강원 원주(30일), 인천(12월 1일), 경기 용인(12월 2일) 등에서 국민대회를 열 예정이다.
여기에 앞서 약속한 월 1회 이상 호남 방문 일정도 국민대회 이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국민대회에는 장 대표를 비롯해 송언석 원내대표,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최고위원과 우재준 청년최고위원, 김도읍 정책위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등 지도부가 참석한다.
이와 함께 장 대표는 종교시설 방문, 소상공인 간담회, 기업인 간담회, 청년 간담회 등 다양한 지역 일정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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