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유 씨 미3' 100만 돌파 전망
영화 '나우 유 씨 미3'에 이어 '위키드: 포 굿' 등 외화 속편이 잇따라 개봉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주)바이포엠스튜디오,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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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속편이 잇따라 주목받고 있다. 팬들의 든든한 지지를 받아 박스오피스 상위에 안착했다.
지난 19일 개봉한 '위키드: 포 굿'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일 기준 5만2,47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6만1,306명을 기록했다.
'위키드: 포 굿'은 사람들의 시선이 더는 두렵지 않은 사악한 마녀 엘파바와 사람들의 사랑을 잃는 것이 두려운 착한 마녀 글린다가 엇갈린 운명 속에서 우정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전작 '위키드' 엔딩에서 서로 다른 운명을 선택했던 두 주인공이 우정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깨닫는 성장기를 그린다.
앞서 '위키드'는 지난해 개봉 당시 국내에서 228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원작 뮤지컬이 선사했던 깊은 감동을 그대로 구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후속작 '위키드: 포 굿'은 첫날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아 화제성을 입증했다.
영화 '나우 유 씨 미3'는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12일 개봉한 '나우 유 씨 미3'는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위키드: 포 굿' 개봉으로 정상의 자리를 내어줬으나 관객 몰이를 이어가는 중이다.
글로벌 인기도 뜨겁다. '나우 유 씨 미3'는 북미를 비롯해 프랑스·이탈리아·호주·뉴질랜드 등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개봉주 주말이었던 지난 16일까지 글로벌 흥행 7,550만 달러(약 1,110억 3,030만 원) 이상의 수익을 냈다.
'나우 유 씨 미 3'는 나쁜 놈들 잡는 마술사기단 호스맨이 더러운 돈의 출처인 하트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목숨을 건 지상 최고의 마술쇼를 펼치는 블록버스터다.
'위키드: 포 굿'·'나우 유 씨 미3'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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