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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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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블코인 힘 싣는 다날…블록체인 기술사 '블록웨이브랩스'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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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웨이브랩스 2대 주주 지위 확보…스테이블코인 플랫폼 공동 개발

    뉴스1

    다날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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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다날이 인공지능(AI)·블록체인 기술 기업 블록웨이브랩스(BlockWaveLabs, 이하 BWL)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계열사인 다날투자파트너스를 통해 이뤄졌다. 다날핀테크와 개발 중인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에 추가적인 기술 선택지를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다날 측은 밝혔다. 이번 투자로 다날은 BWL의 2대 주주가 됐다.

    다날은 BWL과 연내 '서비스로서의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as a Servis, SaaS)'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다날의 SaaS 플랫폼은 발행, 유통, 결제, 정산 등 스테이블코인 관련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원화 지원, 기업 맞춤 발행, 가맹점 직접 수취 등 구조적 경쟁력도 확보한 상태다. 여기에 BWL의 기술력으로 AI 기반 보안 시스템과 블록체인 상(온체인) 실시간 처리 환경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날 관계자는 "이번 전략 투자는 SaaS 플랫폼의 빠른 대중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국내외 기업들이 쉽고 안정적으로 스테이블코인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독보적인 결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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