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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경찰청은 교통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주요 지하철역 인근 대로에서 음주운전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7일 야간에 일본인 관광객 음주 사고 발생지점인 흥인지문과 강남역 인근대로 등에서 실시한 음주 단속이 음주운전 예방에 효과가 높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올해 일평균 음주 사고는 11월 기준 3.6건으로, 지난 10개월간 일평균(4.1건)과 비교해 12.2% 감소한 수치다.
경찰은 불시 점검을 통해 '음주운전은 어디서든지 단속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주는 등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음주 운전자 단속뿐 아니라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경찰의 강한 의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해 음주운전을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은서 기자 lib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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