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4주 연속 동반 상승했습니다.
오늘(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리터당 25.8원 오른 1,729.7원이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38.5원 오른 1,636.6원을 나타냈습니다.
주간 기준 경유 가격이 1,600원대에 오른 건 2023년 11월 넷째 주 이후 처음입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환율과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며 다음 주에도 기름값은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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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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