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 이용호 전 국회의원>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두고 여야가 여론전에 돌입한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장동 항소 포기를 놓고 장동혁 대표와 조국 전 비대위원장이 토론을 열기로 했습니다.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이용호 전 국회의원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이 "격차와 불평등을 완화하고 함께 잘 사는 길로 가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발언 듣고 대담이어가겠습니다.
<질문 1> 이 대통령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G20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취임식에서 맸던 '통합 넥타이'를 다시 착용하고, 모두가 함께 잘사는 포용 성장을 위해 선순환 재정·다자무역 회복·개발 협력이라는 3대 해법을 제시했는데요. 이 대통령의 메시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 국민의힘이 부산·울산에서 전국 순회 여론전에 돌입했습니다.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장동혁 대표는 이 대통령 재판 재개까지 요구하며 강경한 대여 메시지를 쏟아냈습니다. 이번 여론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3> 오늘은 창원에서 같은 기조의 강경 메시지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다만 지지율이 20%대에 머문 상황에서 '부·울·경 집토끼' 결집에 집중하는 전략이 확장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전국 일정에서 호남은 빼고, 별도 방문하겠따고 했는데요. 이건 어떤 취지라고 보세요?
<질문 4> 민주당이 내란 재판 지연을 두고 조희대 대법원장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도 윤 전 대통령 재판 출석 장면을 공유하며 "아직도 윤어게인을 외치는 자들이 있는 게 더 처참하다"고 비판했는데요. 다만 내란전담재판부 도입 주장에는 당내 온도차가 느껴지죠?
<질문 5> 장동혁 대표와 조국 전 비대위원장 간에 대장동 항소 포기 관련 토론이 물밑에서 조율되면서 현실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양측이 일정과 장소 논의까지 언급됐는데, 정청래 대표까지 참여하는 다자 토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6> 민주당 내부에서 1인1표제 당헌·당규 개정을 둘러싸고 이언주 최고위원은 '졸속 강행'이라고 비판한 반면, 정청래 대표 측은 "지난 전대를 관통한 화두이자 당원의 합의였고, 당 대표의 공약"이라며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이 사안은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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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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