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오늘의 미디어 시장

    ETRI, 국내 방송미디어 기업과 중남미 시장 진출 간담회 열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주경제

    ETRI가 개최한 국내 방송미디어 ICT 기업 글로벌 시장진출 간담회’ 참석자 기념사진 [사진=ETRI]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21일 서울 목동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사옥에서 '국내 방송미디어 ICT 기업 글로벌 시장진출 간담회'를 열고 국내 방송장비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중남미 시장 진출 전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ETRI가 개발한 방송전송 기술이 지난 8월, 브라질 차세대 방송표준(DTV+)에 공식 채택된 이후 정부·연구기관·기업이 협력해 중남미 수출 생태계 조성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정익 ETRI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브라질 DTV+ 채택 이후의 시장 전망 △국산 수신칩 확보 필요성 △TV·송출장비 기업의 동반 해외진출 전략 △2026년 NAB 및 브라질 현지 협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 소장은 "ETRI는 정부 및 기업과 협력해 국산 DTV+ 수신칩 개발, 글로벌 시험방송, 브라질·중남미 현지 공동 실증 등을 적극 추진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확고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나선혜 기자 hisunny20@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