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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이스라엘, 6개월 만에 베이루트 공습…"헤즈볼라 2인자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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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즈볼라 참모총장 타깃"…사망 여부 미확인

    뉴시스

    [뉴욕=AP/뉴시스] 이스라엘군(IDF)은 23일(현지 시간) 헤즈볼라 2인자를 겨냥해 베이루트를 공습했다. 사진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9월 26일(현지시간) 미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 20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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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이스라엘이 5개월 만에 처음으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했다고 외신들이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2인자인 하이삼 알리 타바타바이 참모총장을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군(IDF)이 베이루트 심장부에서 헤즈볼라 조직 구축과 무장 노력을 주도한 헤즈볼라 참모총장을 겨냥해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소식통은 CNN에 타깃은 헤즈볼라 2인자 타바타바이 참모총장이었다면서, 현재 공격 결과 평가가 진행 중으로 그가 사망했는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레바논 뉴스통신사는 "적 항공기가 베이루트 남부 외곽 지역을 공습했다"며 "이로 인해 사상자와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볻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과 에얄 자미르 IDF 참모총장의 건의를 공격을 명령했다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공격은 지난 6월 이후 5개월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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