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조국 "장동혁과 대장동 토론, 가능한 빨리 당대당 접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민주 YS 추모식 불참엔 "다른당 내부 사정 언급 부적절"

    뉴스1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2025.11.2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서미선 김세정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4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하기로 한 대장동 사건 1심 판결 항소 포기 논란 관련 토론에 대해 "당 내부 정비가 끝나면 가능한 한 빨리 당 당 대 당 접촉을 시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서울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당에서 시간, 장소 등 합의가 이뤄지면 가능한 이른 시일 안에 시작하겠다. 양당에서 공식 협의 테이블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 참배도 하는 데 대해선 "창당 직후부터 현충원 올 때마다 김대중 전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모두 참배했다"며 "특별히 김영삼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건 아니다"라고 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에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참석하지 않아 논란이 인 데 관해선 "이재명 대통령이 엄중한 추모 말씀을 전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 측이 개인적으로 무슨 이유가, 일정이 있지 않았을까 추측해 본다"며 "그 점은 다른 당 내부 사정이라 언급이 부적절하다"고 했다.

    전날(23일) 전당대회를 통해 당의 새 수장으로 선출된 조 대표는 이날 취임 첫 일정으로 신임 지도부와 함께 현충원의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 등을 참배했다.

    그는 방명록엔 '국민의 하루를 책임지는 정치로 행복이 권리가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적었다.

    smi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