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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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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타, 텔레칩스와 전장·로봇·드론 등 피지컬 AI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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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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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 경량화·최적화 기술기업 노타가 차량용 반도체 팹리스 기업 텔레칩스와 피지컬 AI 기술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노타는 안면인식을 위한 AI 모델이 텔레칩스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돌핀5'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구동되도록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적용하는 작업에 나선다.

    텔레칩스 돌핀5는 차량 인포테인먼트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를 위해 설계된 고성능 AP 반도체다.

    노타는 돌핀5 신경망처리장치(NPU) 구조에 맞춰 안면인식용 AI 모델을 최적화, 제한된 연산 환경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인식 기능 구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해당 기술은 향후 돌핀5 기반 로봇·드론·산업자동화 시스템에서 작업자·사용자 얼굴을 실시간 인식·판별하는 핵심 기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돌핀5 기반 AI 생태계를 강화하고 자동차 전장 시장을 넘어 로봇, 드론, 산업 자동화 등 글로벌 피지컬 AI 시장으로 활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텔레칩스와 협력해 차량, 로봇 등 피지컬 AI 분야에도 고효율 AI 모델이 안정적으로 구동되도록 최적화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며 “로봇·드론·산업자동화 시장 고객들이 실질적인 성능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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