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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더플레이, AI퍼블리싱으로 게임 개발사 수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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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 기반 퍼블리싱 플랫폼 기업인 더플레이가 제25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콘텐츠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더플레이는 국내외 게임 개발사와 글로벌 이용자를 연결하는 AI 기반 퍼블리싱 허브를 구축해 데이터 중심의 지능형 플랫폼으로 게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왔다. 현재 국내외 10여 개 개발사와 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1차 퍼블리싱 파트너사 50개 확보를 목표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플레이는 플레이 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반응,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흥행 확률을 예측하고 AI 기반 현지화 기능을 활용해 출시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3개월로 절반 이상 단축했다. 또한 개발사와 퍼블리셔 매칭을 자동화해 제안부터 계약까지 걸리는 기간을 평균 3개월에서 1개월로 줄였다.

    강범준 더플레이 대표는 "AI 기술을 중심으로 중소·인디 개발사의 글로벌 진출 비용을 최대 70% 줄이고 진출 국가를 기존 1~2개국에서 5개국 이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퍼블리싱 생태계를 혁신하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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