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매일경제 취재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는 이르면 내년부터 사족보행 로봇 스팟 등 보스턴다이내믹스 제품에 대한 현대차그룹 국내 사업장 공급을 담당하면서 운용 시스템과 관제장치 등 솔루션 공급은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기업 클로봇에 맡기는 방향으로 가닥을 정했다. 클로봇은 실내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이기종 통합 관제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다만 현대오토에버도 SI 기업인 만큼 향후 보스턴다이내믹스와 논의를 거쳐 자체적으로 솔루션을 개발할 가능성은 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고객사 관련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윤식 기자 / 정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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