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30일 김해공항 나래마루에 마련된 회담장에서 만나고 있다. AP=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방금 중국이 시 주석과 매우 좋은 전화 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통화는 3주 전 한국에서 있었던 매우 성공적 회담의 후속 조치였다”며 “(회담)이후 양측 모두 합의 사항을 최신 상태로 정확히 이행하는 데 상당한 진전이 있었고, 이제 더 큰 그림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시 주석은 내게 (내년) 4월 베이징 방문을 초청했고, 난 이를 수락했다”며 “시 주석은 내년 후반 미국을 국빈 방문할 때 내가 답례할 것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매우 좋은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SNS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시 주석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펜타닐, 대두 및 기타 농산물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며 “우리는 위대한 농부들을 위해 훌륭하고 매우 중요한 합의를 이뤄냈고, 앞으로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과)중국과의 관계는 매우 강력하다”며 “우리는 자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동의했고, 이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강태화 특파원 thkang@joongang.co.kr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