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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특공대 소총
인천경찰청 특공대원이 훈련 중 총기 오발로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청 등에 따르면 오늘(25일) 오전 10시 반쯤 인천 중구 운북동 인천경찰청 특공대에서 훈련 중 총기 오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특공대원인 34살 A 씨가 종아리 부위를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A 씨는 훈련 중 자신의 권총에서 발사된 총탄이 종아리를 스치면서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A 씨의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일상적인 훈련을 하던 중 잘못 격발이 이뤄지면서 다쳤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대원은 치료받고 퇴원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민규 기자 minq@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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