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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이스라엘 인질 추정 시신 1구 수습…남은 인질 총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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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 중부서 PIJ, 억류 중이던 시신 발견

    뉴시스

    [가자시티=AP/뉴시스] 지난 5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가자시티 시자이야 지역에서 하마스 대원들과 이집트 인력이 이스라엘 인질들의 시신을 수색하고 있다. 가자 중부에서 24일 이스라엘 인질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수습됐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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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가자지구 중부에서 이스라엘 인질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수습됐다.

    24일(현지 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가자지구 무장 조직 팔레스타인이슬람지하드(PIJ)는 이날 가자 중부 누세이라트 북부에서 자신들이 억류 중이던 인질 시신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앞서 알자지라도 중부 지역에서 발굴 작업 중 인질 시신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시신은 총 3구 남아 있다. 이스라엘인 2명과 태국인 1명이다.

    PIJ가 발견한 시신 신원이 인질로 확인되면 남은 시신은 2구로 줄어든다.

    사우디 매체 아샤르크 알아우사트에 따르면 하마스도 가자시티 남부 자이툰 지역에서 시신 수색 작업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마스는 지난달 10일 개시된 1단계 휴전 협정에 따라 생존 인질과 사망한 인질 시신을 전부 반환해야 한다. 생존 인질은 13일 일괄 석방했지만, 시신은 소재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며 순차적으로 송환 중이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의도적으로 반환을 지연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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