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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해외에서 지역 한정 서비스(소프트 론칭) 중이던 ‘어비스 오브 던전’ 운영을 중단한다.
크래프톤은 25일 어비스 오브 던전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의 현재 상태와 장기적인 글로벌 출시 가능성을 신중히 검토한 결과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어비스 오브 던전’은 오는 26일부터 게임머니와 아이템 등 인앱 구매가 중단된다. 미사용 유료 재화와 지난 10월 이후 구매한 유료 아이템에 대한 환불 조치도 이뤄진다. 서비스 전면 중단은 내년 1월 21일부터다. 사실상 정식 출시가 취소됐다는 의미다.
앞서 크래프톤은 PC 게임 ‘다크 앤 다커’ 개발사 아이언메이스와 2023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왔다. 크래프톤 산하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을 맡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당초 2024년 말 출시 예정이었으나, 완성도 문제로 출시가 연기됐다. 이후 올해 초 아이언메이스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약 1년 6개월 만에 종료하고 브랜드를 ‘어비스 오브 던전’으로 변경했다.
‘어비스 오브 던전’은 올해 2월 미국·캐나다 시장에서 소프트 론칭에 들어갔다. 지난 6월에는 동남아와 중남미 지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으나, 지난 8월 돌연 글로벌 사전 등록을 중단한 바 있다.
정두용 기자(jdy2230@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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